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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광희 “임시완 ‘오겜2’하면 또 얼마나…” 인기 상승에 걱정 (가내조공업)

광희가 절친 임시완과 정용화를 언팔로우 했다고 고백했다.5일 유튜브 채널 ‘캐릿 Careet’에는 ‘웨딩보이즈 말고 개그보이즈? 쉴 새 없이 수다 떠는 찐친 4인방’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는 이준, 정용화, 윤두준 그리고 광희였다. 이들 네 사람은 과거 MBC ‘무한도전’에서 함께 축가를 선보여 ‘웨딩보이즈’라는 별명이 생겼다.광희는 “F4가 모였다. 진짜 모이기 힘든 친구들”이라며 “다들 어디 내로라하는 친구들이고 방귀 꽤나 뀌는 뿡뿡이들이다”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런 광희의 모습을 지켜보던 이준은 “사실 광희가 굉장히 진지한 친구다. 온앤오프가 확실하다”고 감탄했고, 광희는 “돈 받았으면 확실히 해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후 정용화는 광희에게 서운함이 있었다고 고백하며 “팔로우를 하고 있었는데 끊었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광희는 “그때 연예인병 걸려서 그랬다. 멋져 보이게 숫자 0으로 만드는 거 있잖아”라고 자폭(?)했다.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인 광희는 “원래 멤버들만 (팔로우)를 하고 있었는데 용화가 하고 싶다고 해서 용화까지 했다. 그렇게 총 9명이 됐는데 이럴바엔 그냥 다 하지말자 해서 다끊었다”고 팔로우 수를 0으로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이를 듣고 있던 이준이 “임시완도 끊었냐”고 묻자 광희는 “임시완은 진작에 끊었다. 제일 먼저. 언팔할 때 ‘너를 언팔하겠다’라고도 했다”고 이야기해 폭소케했다. 이어 광희는 “걔가 ‘오징어게임2’하면 (인기가) 얼마나 올라가겠냐. 나 어떻게 살아야 되냐”면서 “너네는 그런 고통 모른다”고 토로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05 18:46
뮤직

방탄소년단 슈가, 한한령 언급 “韓 가수, 中서 일 할 방법 없다”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중국의 한한령에 대해 언급했다. 슈가는 최근 팬 플랫폼 위버스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중국 투어도 해달라’는 팬의 질문에 답변했다. 슈가는 “중국에서 공연할 수가 없는데 어떻게 중국 투어를 하지?”라며 “지금 한국 가수가 중국에서 공연하고 있는 사람이 있나. 없을 텐데”라고 반문했다.이어 슈가는 “난 이런 경우도 봤다. K팝 그룹 안에 요즘 한국인도 있고, 중국 친구들도 있고 다른 나라 친구들도 있는데 다른 국적의 친구들은 중국에서 일을 할 수 있지만 그 팀은 중국에서 일을 못하더라”고 K팝 시장의 실태를 설명했다. 슈가는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미(BTS 팬덤을 의미)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서 공연하고 싶다. 나도 마음이 안 좋다. 중국 안 간 지 오래되어서 정말 가고 싶지만, 한국 가수가 일을 할 방법이 없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16년 이후 주한미군 사드 배치 논란 이후 한국 영화, 듣라마 수입을 전면 중단하는 한한령을 선포했다. 또 한국 제작 콘텐츠, 한국 연예인 관련한 모든 콘텐츠는 송출 금지 처분됐다. 최근 가수 정용화도 중국 예능 방송 출연이 돌연 취소되는 상황을 겪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15 19:26
연예일반

추자현, 中걸그룹 오디션 탈락?…소속사 “확인 불가” [공식]

배우 추자현이 중국 걸그룹 재데뷔 오디션에서 탈락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8일 추자현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에 “추자현의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탈락 여부는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7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시나연예에 따르면 추자현이 지난달 출연한 망고TV ‘승풍2023’ 네 번째 공연에서 탈락했다는 추측이 돌았고, 이내 탈락했다는 보도가 나왔다.시나연예는 최근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도 중국의 한 예능 프로그램 녹화를 위해 베이징에 왔지만 갑작스럽게 출연이 무산됐다면서 한한령을 추자현 탈락의 근거로 삼기도 했다.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추자현이 패자부활전에도 참가하지 않은 채 ‘승풍2023’에서 하차한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5월 6일부터 방영된 ‘승풍2023’은 2020년 첫 방송된 중국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승풍파랑적저저’의 네 번째 시즌이다. 30세 이상 여성 연예인이 걸그룹 데뷔를 위해 경연을 펼치는 내용으로 시즌1에서는 미쓰에이 출신 지아가, 시즌3에는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추자현과 경연을 벌이는 시즌4에는 에프엑스 출신 엠버가 출연했다. 추자현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SBS ‘아내의 유혹’ 중국판 ‘회가적 유혹’(2011)에서 장서희 역할인 주인공 ‘린핀루’를 맡아 중국에서 큰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한편 중국에서는 2016년 사드 배치 후 촉발된 ‘한한령’(한국 콘텐츠 제한)이 최근 열린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이후 다시 시작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 열린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뒤 중국 측의 한국 기업 상대 제재 기류가 감지됐기 때문이다.실제 정용화는 중국 유명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OTT ‘아이치이’의 새 오디션 프로그램 ‘분투하라 신입생 1반’에 출연이 예정됐지만, 중국 누리꾼들이 국가광파전시청국(광전총국)에 정용화의 출연을 반대하는 민원을 넣어 최종 불발됐다.또 앞서 안젤라 베이비, 우주소녀 출신 성소 등 마카오에서 개최된 블랙핑크의 월드투어를 관람한 연예인들이 블랙리스트에 오르는 사태도 발생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08 13:57
연예일반

[위클리 K팝] 칸영화제 빛낸 K팝 스타→성찬·쇼타로, SM엔터 NEW IP로

어김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K팝 시장. 이번 주는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까? 한 주의 K팝 이슈를 모아 전달합니다. ◇칸국제영화제 빛낸 K팝 스타올해 유독 많은 K팝 스타가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제일 먼저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사람은 그룹 블랙핑크의 로제였다. 로제는 영화제 2일 차인 지난 17일 앰배서더로 활약 중인 브랜드의 초청으로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위에 섰다.지난 22일 제니는 가수가 아닌 배우로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제니의 연기 데뷔작인 미국 HBO ‘디 아이돌’(The Idol)이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기 때문이다. 제니는 ‘디 아이돌’ 주연들과 함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에스파는 제76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스폰서인 스위스 명품 브랜드 글로벌 앰배서더 자격으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K팝 아이돌이 그룹 자격으로 칸국제영화제에 공식 참석하는 건 에스파가 최초였다. 또한 에스파는 지난 23~24일 개최된 패션쇼, 아트 이벤트 디너 등에 초대됐다. 칸국제영화제 역사상 K팝 그룹이 해당 행사에 참석하는 것 역시 에스파가 처음이었다. ◇정용화, 中 예능 프로그램 출연 취소→다시 한한령?가수 겸 배우 정용화의 중국 예능 프로그램 출연 취소에 한한령(한류 제한령)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지난 23일 업계에 따르면, 정용화는 다음 달 공개 예정인 중국 새 예능 프로그램 ‘분투! 신입생반’ 출연을 위해 중국에 방문했으나 방송 직전 출연이 무산됐다.현지 매체들은 정용화의 ‘분투! 신입생반’ 출연을 보도했으며 정용화 역시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중국에 도착한 사진을 업로드해 프로그램 출연을 기정사실화했다. 그러나 지난 23일 ‘분투! 신입생반’ 제작진은 정용화의 출연 취소를 알렸다.게임 분야에 이어 영화 분야까지 제한을 풀기 시작한 중국에 한한령이 해제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왔으나, 최근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된 G7 정상회의 이후 한중관계는 다시 얼어붙는 듯하다. ◇성찬·쇼타로, NCT 탈퇴→SM엔터 신인 그룹 합류성찬, 쇼타로가 그룹 NCT를 탈퇴했다. NCT에 합류한 지 약 3년 만이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성찬과 쇼타로는 NCT를 떠나 올해 론칭 예정인 신인 남자 그룹 멤버로 데뷔하게 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이어 “당사는 SM 3.0 NEW IP를 준비하며 성찬, 쇼타로와 충분한 논의를 진행했다. 멤버들의 정서와 팀별 음악적 방향성을 고려하여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팬 여러분의 깊은 양해를 구하며 새로운 출발을 하는 성찬, 쇼타로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한다”고 했다.그런가 하면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SM 3.0: NEW IP 2023’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 장철혁 SM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성찬과 쇼타로는 NCT를 떠나 신인 남자 그룹으로 데뷔한다. 에스엠루키즈(SMROOKIES) 은석, 승한 역시 함께한다”며 “이들과 함께 한국, 미국 국적의 멤버로 이루어진 신인 남자 그룹은 SM엔터테인먼트의 NEW IP가 돼 ‘SM 3.0’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28 08:00
연예

[알쓸신곡] 씨엔블루, 서부 영화 감성 물씬…떼창 유발 '싹둑'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밴드 씨엔블루가 영화 '놈놈놈'을 떠올리게 하는 곡으로 돌아왔다. 20일 씨엔블루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아홉 번째 미니앨범 'WANTED'(원티드)를 발매했다. 정용화의 자작곡이자 타이틀곡인 '싹둑(Love Cut)'과 함께 씨엔블루는 이전과 다른 와일드한 콘셉트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싹둑(Love Cut)'은 19세기 후반의 분위기를 담은 록 장르 곡이다. 정용화가 작사∙작곡했으며, 디스코 리듬의 드럼과 베이스 연주가 특징이다. '싹둑'은 서부 영화를 연상시키는 기타 사운드와 피아노로 완성됐다. 우리 주위를 둘러싼 잘못된 관계들과 인연을 미련 없이 가위로 '싹둑' 끊어내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킬링 포인트는 인트로의 휘파람 소리와 후렴 부분에 등장하는 다 함께 합창하는 파트다. 곡을 만든 정용화는 "곧 공연할 수 있는 날이 올 것 같았다"며 "모두 함께 부르는 '떼창'에 가장 많이 신경썼다"고 밝혔다. 도입부 가사를 보면 '넌 날 어떻게 생각해 / Love or not 아니면 장난감 / 너의 손바닥 위네 / 뛰어봤자 또 제자리로 와'라며 한 남자가 누군가로부터 조종받는 모습을 그린다. 이어 '넌 매번 날 바보 만드는 게임에서 / 날 조종하고 있어'라며 잘못된 관계를 파악하고 무언가 결심한 듯 곡의 분위기를 점차 고조시킨다. 이어 후렴에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함께 모든 사운드들이 터지며 '그대로 싹둑 끊어 버릴 거야 / 모든 기억도 모든 슬픔도 / 조금 아파도 금세 아물 거야 / 지긋지긋한 사랑 / 미칠 듯한 사랑의 상처가'라며 비뚤어진 인연을 미련 없이 가위로 '싹뚝' 끊어낼 것이라 경쾌하게 다짐한다. 뮤직비디오는 전형적인 서부 영화의 룩을 차용했다. 현상범을 수배하는 전단지부터 '놈놈놈'에 나올법한 한적한 술집, 중절모를 쓴 멤버들과 총을 겨눈 범인 등 다채로운 소품과 공간으로 '싹둑'만의 느낌을 살렸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20 18:00
연예

씨엔블루 "어느덧 데뷔 12년차, 아직도 활동하고 있음에 감사"

밴드 씨엔블루가 신보를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얘기했다. 20일 씨엔블루가 아홉 번째 미니앨범 'WANTED'(원티드)의 발매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정용화의 자작곡이자 타이틀곡인 '싹둑(Love Cut)'으로 컴백한 씨엔블루는 강렬하고 와일드한 '헌터' 콘셉트로 이번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씨엔블루는 '원티드'로 이루고 싶은 성과에 대해 얘기했다. 이정신은 "성과로는 차트 1위도 있고 여러가지 많겠지만, 이렇게 씨엔블루가 진행 중인 것만으로도 그저 감사하다. 데뷔가 12년 차인데 아직도 활동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멤버들에게도 고맙다"고 답했다. 강민혁은 "나 역시 같은 마음이다. 멤버들과 꾸준히 음악 작업하고, 좋은 노래 만들고 오래 활동하는 게 목표다. 씨엔블루의 노래를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들어줬으면 좋겠다"고 소박한 바람을 전했다. 타이틀곡 '싹둑(Love Cut)'은 19세기 후반 분위기를 담은 록 장르의 곡이다. 정용화가 작사∙작곡했으며, 디스코 리듬의 드럼과 베이스 연주가 특징이다. 서부 영화를 연상할 수 있는 기타 사운드와 피아노로 곡의 분위기를 완성시켰다. 우리 주위를 둘러싼 잘못된 관계들과 인연을 미련 없이 가위로 '싹둑 (Love Cut)' 끊어내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음원은 2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20 15:33
연예

'컴백 D-day' 씨엔블루, 정용화 자작곡 '싹둑'으로 헌터 변신

밴드 씨엔블루가 11개월 만에 와일드하게 돌아온다. 20일 씨엔블루가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아홉 번째 미니앨범 'WANTED'(원티드)를 발매한다. 이와 동시에 정용화의 자작곡이자 타이틀곡인 '싹둑(Love Cut)'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컨셉추얼한 씨엔블루의 새로운 시도가 담긴 새 앨범의 감상 포인트를 세 가지 짚어 봤다. 씨엔블루의 첫 컨셉추얼한 시도.. '헌터' 변신 씨엔블루는 이번 아홉 번째 미니앨범 ‘WANTED’에서 컨셉추얼한 시도를 꾀하며 대중들에게 한걸음 변화한 모습으로 다가간다. 기존 씨엔블루는 모던하고 댄디한 매력이 강했다면, 이번 미니 9집에서는 ‘헌터’로 변신하며 컨셉추얼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로 씨엔블루 이미지에 새로움을 더한다. 마치 서부 영화를 연상할 수 있는 신곡 ‘싹둑(Love Cut)’ 뮤직비디오를 통해 씨엔블루의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단번에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화 자작곡 '싹둑(Love Cut)' 정용화가 작사∙작곡한 미니 9집 타이틀곡 '싹둑(Love Cut)'은 19세기 후반 분위기를 담은 록 장르의 곡이다. 디스코 리듬의 드럼과 베이스 연주가 특징이며, 서부 영화를 연상할 수 있는 기타 사운드와 피아노로 곡의 분위기를 완성시켰다. 우리 주위를 둘러싼 잘못된 관계들과 인연을 미련 없이 가위로 '싹둑 (Love Cut)' 끊어내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멤버들 작업 참여한 다채로운 수록곡 미니 9집에는 '싹둑(Love Cut)' 외에도 치열한 현대 사회를 자신감으로 이겨내자는 이야기가 담긴 펑키한 장르의 '99%', 감미로운 베이스 연주가 인상적인 이정신의 자작곡 'Hold Me Back', 씨엔블루 특유의 세련됨이 묻어나는 모던 록 장르의 '엉터리', 정용화의 감미롭고 포근한 보컬 색이 두드러지는 'Time Capsule' 등 총 다섯 곡이 수록되었다. 씨엔블루가 보여줄 수 있는 밴드 장르를 다채로운 색채로 풀어냈다. 음원은 2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20 13:24
연예

'컴백 D-1' 씨엔블루, 정용화 자작곡 '싹둑'

밴드 씨엔블루가 새 앨범의 트랙리스트와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지난 18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씨엔블루의 아홉 번째 미니앨범 'WANTED'(원티드)의 트랙리스트와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 역시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씨엔블루만의 모던하면서도 강렬한 색채를 녹여냈다. 타이틀곡 '싹둑 (Love Cut)'은 19세기 후반 분위기를 담은 록 장르 음악이다. 디스코 리듬의 드럼과 베이스 연주가 특징이며, 서부 영화를 연상할 수 있는 기타 사운드와 피아노로 곡의 분위기를 완성시켰다. 작사, 작곡에는 정용화가 참여했다. '싹둑'을 비롯해 앨범에는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 치열한 현대 사회를 자신감으로 이겨내자는 이야기가 담긴 펑키한 장르의 '99%', 감미로운 베이스 연주가 인상적인 'Hold Me Back', 씨엔블루 특유의 세련됨이 묻어나는 모던 록 장르의 '엉터리', 정용화의 감미롭고 포근한 보컬 색이 두드러지는 'Time Capsule' 등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씨엔블루는 'WANTED'를 통해 우리 주위를 둘러싼 잘못된 관계들과 인연, 그리고 이를 끊어낼 용기에 주목한다. 이들은 불필요한 관계를 미련 없이 가위로 '싹둑 (Love Cut)' 끊어내고 자유를 쟁취하는 '헌터'로 변신한다. 이번 앨범은 데뷔 12년 차 씨엔블루가 데뷔 이래 처음 컨셉추얼한 변화를 예고함으로써 씨엔블루의 새로운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음원은 20일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1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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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씨엔블루, 12년 찐형제급 우정 과시+'싹둑' 공개

'전지적 참견 시점' 그룹 씨엔블루가 3인 3색 컴백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74회에는 씨엔블루의 신곡 '싹둑'과 함께 한 하루와 UDT 출신 화가 육준서와 친동생의 놀라운 일상이 시청자들을 찾아갔다. 군백기를 마치고 돌아온 씨엔블루는 멤버마다 각기 다른 일상으로 흥미를 자극했다. 작업실을 하와이풍으로 꾸민 정용화는 실시간 하와이 영상을 보며 하와이 앓이를 했다. 평소 엄청난 하와이 러버라는 정용화는 영상을 보며 "코코넛 오일 냄새가 난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활동적이고 취미 부자인 강민혁은 클레이 사격을 즐겼고, 집돌이 이정신은 철저하게 반려견에 맞춰진 하루를 보냈다. 매니저는 "형들이 성격이 모두 다른데도 데뷔 이후 단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에 정용화는 데뷔 이후 12년간 유일하게 서운했던 일화를 언급했다. 데뷔 초 다이어트 중이었던 정용화가 운동을 마치고 돌아오니 이정신이 늦은 밤 햄에 즉석밥을 먹고 있었던 것. 당시 상황에 대해 정용화는 "혼자 뭐라 하고 방에 들어갔는데 마음이 안 좋아지더라. 장난치며 풀려고 정신이 방에 들어갔더니 방에서 혼자 밥을 먹고 있더라"라고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친형제처럼 소소한 멤버들의 일화가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정용화와 강민혁은 이정신을 위한 깜짝 생일 파티도 준비했다. 하지만 멤버들이 이정신의 나이를 틀려 웃음을 자아냈다. 31살인데 32살로 알고 있었던 것. 심지어 이정신과 동갑인 강민혁은 "우리 32살 아니었어?"라고 물어 MC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뒤이어 정용화와 강민혁은 이정신 표 고추장 수제비 먹방을 즐겼다. 정용화는 "정신이가 만든 고추장 수제비가 진짜 맛있다. 정신이한테 고추장 수제비 언제 해줄 거냐고 계속 물어볼 정도"라고 해 그 맛에 궁금증을 더했다. 씨엔블루 신곡 '싹둑'이 최초 공개됐다. 합주실에서 텐션 넘치는 연습을 마친 씨엔블루는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텍사스 카우보이로 변신, 코믹부터 정극 연기까지 능숙하게 소화했다. 씨엔블루는 이번 '싹둑'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연주 장면 없이 연기만으로 곡을 표현했다. 씨엔블루는 대기실에서 서로의 첫인상 토크를 이어갔다. 특히, 이정신은 "용화 형이 진짜 멋있었다. 보자마자 저 사람이 우두머리구나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반전 일상으로 화제를 모은 UDT(해군 특수전전단) 출신 화가 육준서는 이날 수중 화보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육준서는 UDT 시절 단련된 잠수 실력으로 촬영용 수조 안에서 자유자재로 모델급 포즈를 소화했다. 보통 2시간 넘게 걸리는 수중 화보지만 육준서는 단 20분 만에 레전드 화보를 탄생시켰다. 그런가 하면 육준서의 친동생이 모습을 드러냈다. 육준서의 동생은 해난구조전대(SSU) 출신이라는 스펙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소방 공무원에 합격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육준서와 동생은 2L짜리 생수병을 가득 넣은 가방을 메고 전력 질주로 뒷산을 뛰어 올랐다. 전력 질주를 끝낸 뒤 폭풍 턱걸이 운동까지 해냈다. 육준서는 무려 38개, 동생은 25개를 해내 MC들은 "말도 안 된다. 대단하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지적 참견 시점' 174회는 수도권 기준 5.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4%로 비슷한 시간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4%까지 치솟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17 09:09
연예

씨엔블루, 새로운 음악과 컨셉트로 20일 새 앨범 발매

씨엔블루(강민혁·이정신·정용화)가 확 달라진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선다. 씨엔블루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공식 SNS에 20일 출시할 아홉번째 미니 앨범 '원티드(WANTED)' 타이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데뷔 12년차 씨엔블루가 보여주는 새로운 시도가 담겨 있어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새 앨범 타이틀 곡명 '싹둑(Love Cut')'이 적힌 포스터는 한 편의 서부 영화를 연상케 한다. 세 컷으로 분할된 프레임 속에 놓인 씨엔블루는 강렬하면서도 고독한 분위기를 풍긴다. 멤버들은 이전과 확 다른 컨셉추얼함을 완벽히 소화하며 신곡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다. 씨엔블루가 11개월 만에 발표하는 아홉번째 미니 앨범 은우리 주위를 둘러싼 잘못된 관계들과 인연, 이를 끊어낼 용기에 주목한다. 이들은 불필요한 관계를 미련 없이 가위로 '싹둑' 끊어내고 자유를 쟁취하는 '헌터'로 변신한다. 앨범 전곡은 20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서 공개된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0.0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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